이번에 주제는 Tag에 관하여 써볼까 한다.

태그도 참 좋은 기능인데, 책에선 잘 못보다 보니

간과하던 기능이었다.

그러다 막상 쓰려니 개념이 헷갈려서

잠깐 써볼까 하다가 뭐야 하고 나중에 찾아봐야지 하다가

나중에 병이라도 걸렸나, 결국 안찾음

그래서 쓰다 서서히 감이 와서 블로그로 써보면서

정리를 하고자 한다.

이해하기

사용 방법은 굉장히 단순하다.

• 태그 번호 입력 ( 입력안할시 default : 0 )
• 어떤 태그가 붙은 오브젝트가 필요하면 태그 번호로 객체 생성하여 처리

심플하다, 예를 들어 어느 기능상 label을 추가하고 (Tag: 1으로 지정했다 가정)

다른 곳에서 텍스트라던가, 색을 바꾸고 싶다. 그럼 해당 태그 번호를 가진

새로운 객체를 만들고, 설정을 바꾸면 된다.

그런데, 처음에 헷갈린건 오히려 너무 단순해서였다.

‘더 상위 뷰에서 태그 번호 지정하면 호출이 가능할까?’

‘같은 번호 넣으면 어떻게 되지? 누가 호출 될까? 둘다? 하나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단순함에 의해 생긴 어려움 때문에 쓰기 어려웠다.

사용법

1. label를 코드로 추가

2. Button 을 StoryBoard에 추가 및 연결

1. label를 코드로 추가

// ViewDidLoad
// label 생성
let label = UILabel()
// 기본 셋팅
label.frame.size = CGSize(width: 100, height: 50)
label.text = "Hello, world"
label.textColor = .black
label.center = self.view.center

// 태그 지정
label.tag = 1 // 중요 **

// 화면에 추가
self.view.addSubview(label)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Tag를 달아주는것!

그럼 이미지는 아래와 같다.

2. Button 을 StoryBoard에 추가 및 연결

버튼 생성은 간단하니 코드부터 보이자면

@IBAction func changeText(_ sender: UIButton) {
        
        // 1.Tag로 지정
        let label = self.view.viewWithTag(1) as! UILabel
        
        label.text = "JS Blog!"
        label.textColor = .blue
    }

Tag 지정해주는 곳이 가장 중요하다!

self의 view가 가진 서브뷰들 중에서 1번 태그를 가진 뷰를 가지고 온다.

그리고 UILabel로 다운 캐스팅을 해주고 사용하면 끝이다.

아주 심플하다.

결과 화면

실험 - 헷갈리는 개념 바로 잡기

몇가지 실험을 하여, 헷갈리는 개념을 잡아보자

Q1. 없는 tag 번호를 호출하면???

A1. nil로 반환한다.

Q2. MainView에서 tag 1번을 가지고 오면 성공할까?

‘더 상위 뷰에서 태그 번호 지정하면 호출이 가능할까?’

이건 말로하기 어려워서, 화려하게 그렸다.

이러면 조금 더 전달이 잘된것 같다.

실험을 위해 UI를 다시 셋팅했다.

@IBOutlet weak var mainView: UIView!
@IBOutlet weak var subView: UIView!
@IBOutlet weak var label: UILabel!

override func viewDidLoad() {
    label.tag = 1
}

mainView 안에 subView가 있고, 그 안에 tag:1인 label이 있다.

이제 확인 하고 싶은건 이것이다.

// Tag로 지정
let label = mainView.viewWithTag(1) as! UILabel

label.text = "JS Blog!"

subView의 있는 label의 태그 번호를 더 상위뷰인 mainView에서 사용이 될까?

Q1에 따르면, 1 태그를 가진 오브젝트가 없으면 nil을 반환했다. 그렇담 이 경우엔? 결과를 보자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nil이 아니다 성공 했다.

글 쓰기 위해 테스트를 하며, 이건 nil일거다 라고 확신에 가득찬 예상을 했다.

그런데;;;; 아니네?? 충격적이다.

Q2. MainView에서 tag 1번을 가지고 오면 성공할까?

A2. 성공한다.

Q3. 같은 Tag값들이 여러개면?

만약, 1의 태그 번호를 가진것이 여러개일 경우

“오류가 날까?, 안난다면 먼저 tag를 입력한 객체가 선택될까?, 아님 반대로 나중에 입력된 객체가?”

label 을 2개 만들어서, 누가 되는지 먼저 보자,

// 태그 지정
label1.tag = 1
label2.tag = 1

// 화면 추가
self.view.addSubview(label1)
self.view.addSubview(label2)

// 버튼 액션
let label = self.view.viewWithTag(1) as! UILabel        
label.text = "JS Blog!"
label.sizeToFit()

label 만드는건 생략하고 중요 부분만 가지고 왔다.

그럼 결과를 보자

예상대로 먼저 지정한게 변했다.

그럼 당연히 지정 순서를 바꾸면 2가 변하겠지?

// 태그 지정 (순서 바뀜)
label2.tag = 1
label1.tag = 1


// 화면 추가
self.view.addSubview(label1)
self.view.addSubview(label2)

?

???

??????????

????????????

아니다… 지정 순서가 중요한것이….

그럼 추가할때인가?

// 태그 지정
label1.tag = 1
label2.tag = 1


// 화면 추가 (순서 바뀜)
self.view.addSubview(label2)
self.view.addSubview(label1)

오… 호…. 이것도 정말 예상 못했다.

**지정 시점보다 중요한건 추가한 시점이다.**

그렇담, 태그 지정을 나중에 해주면 다를까?

// 화면 추가
self.view.addSubview(label1)
self.view.addSubview(label2)


// 태그 지정
label2.tag = 1
label1.tag = 1

그대로다

이로써

지정 시점 < 화면 추가 시점

이라는것이 확인 되었다.

그렇담

// 태그 지정
label2.tag = 1

// 화면 추가
self.view.addSubview(label1)
self.view.addSubview(label2)

이 상태에서 버튼 선택시 label1의 태그를 지정한다면???

( 해당 태그번호가 사용된 후에도 ‘지정시점 < 화면 추가’ 시점 인지 확인을 위함)

이번엔 조금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label 두개를 viewDidLoad안에서 말고 클래스 내부에 선언해준다.

이렇게!

let label1 = UILabel()
let label2 = UILabel()
    
override func viewDidLoad() { ... }

그리고 버튼 액션쪽엔

// Tag로 지정
let label = self.view.viewWithTag(1) as! UILabel

label.text = "JS Blog!"
label.sizeToFit()

// 먼저 화면에 추가된 label1에 태그 지정
label1.tag = 1 

사용이 되건 말건 상관이없었다. 오직 중요한건

‘Tag 우선 순위: 지정 시점 < 화면 추가 시점’

Q3. 같은 Tag값들이 여러개면?

A3. Tag 셋팅 시점보다, 먼저 화면 추가된 오브젝트가 갑이다.

Q4. Q2 VS Q3

그렇담 나에게 충격을 줬던 Q2와

‘Q2. MainView에서 tag 1번을 가지고 오면 성공할까?’

Q3을 섞어서 실험 해보자

override func viewDidLoad() {
    label1.tag = 1
	label.tag = 1 // subView의 Label
}

우선, 이 실험에 지켜봐야할점은

label의 경우, self.view에 추가된 객체가 아니다.

self.view에 추가된 mainView의 추가된 subView에 추가된 label이다.

혹시 그런 계층이라면, 우선순위가 바뀌지 않을까? 라는 혹시나란 생각에였다.

label1의 경우 코드로 추가된 오브젝트

label의 경우 StoryBoard에 추가된 오브젝트 임을 생각하고 예상해보자.

‘A3. Tag 셋팅 시점보다, 먼저 화면 추가된 오브젝트가 갑이다.’ 는 변화가 없었다.

일관성 있어서 좋다!

스토리보드의 경우 ViewDidLoad 보다도 이전에 그려지기 때문에,

label이 더빨리 추가 되었다.

(정확한 시점 공부할겸 더 알아봐야겠다.)

마무리

가장 중요한것은

객체가 추가된 시점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부가적으로 헷갈렸던 tag는 어느 범위까지 될것인가 (Q2)도 알게되었다.

그래도 여러 시도 통해서 이제 감이 왔다 싶어서 블로그에 적은것이었는데,

실험중 예상이 틀린게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당황스러웠던 만큼! 다음에 사용할땐 좀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