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으로 Property Wrapper 포스팅이 끝났다.

끝나면서 마지막 무렵 이것을 CocoaPod이나 SPM 으로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였었고, 이 기회에 SPM으로 만들어보기로 하였다.

그래서 이번편은 SPM 만드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

SPM이란?

Swift Package Manager의 약자로써 역할은 쉽게 말해 CocoaPod과 Cartage와 같다.

라이브러리를 관리하게 해주는 것이다.

카르타고는 얼마전에 한창 이슈가 된 것 같고,

그전부터 장점은 있었지만 사용의 번거로움이 있어

잘 사용하지 않았다.

코코아팟의 경우 쓰기가 쉬웠다.

podfile에 한줄 추가하고 pod install 만 해주면 사용이 가능했으니깐!

하지만, pod install을 하게 되면 바로 workspace 파일이 생성된다는게 조금 아쉬웠다.

하나라도 설치하게 되면 workspace가 생겨버리니 뭔가 무거워진다는 기분이 들었다.

두개의 공통점은 써드파티라는 점이다.

애플에서도 관리를 할 수 있게 직접 SPM을 내놓았다. 즉 퍼스트파티라는것!

애플은 도입이 늦긴해도 한번 넣으면 제대로 해주니 기대가 되었다.

요즘엔 Xcode Cloud가 기대된다. 인증서 관리, 코드 관리 등이 더욱 쉬워질 것 같아서!

SPM 생성

퍼스트 파티인 만큼 만드는 것은 아주 쉽다.

Xcode의 New에 보면 사진과 같이 Swift Package가 존재한다.

만들고나면 구조는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이것 저것 설정을 할 수 있다.

dependencies에는 이 라이브러리가 의존하게 되는 라이브러리를 명시해줄 수 있다.

통신 관련이라면 Alamofire를 추가하겠지?

그리고, 지금 상태는 iOS만 국한되어있지 않다.

macOS, tvOS, watchOS 등도 해당이 된다.

필요하다면 platforms도 정해줄 수 있는 그런 화면이다.

소스 코드

가져다 쓸 코드를 정의하는 곳은 위의 사진 처럼

Source - 라이브러리명 폴더 안에 swift파일이 생성되어 있을 것이다.

역시 시작은 헬로월드지

GitHub에 Repository 생성 후 푸시

이 부분은 간단하니깐 방법은 생략,,,

SPM 적용

준비는 끝났다. 이제 사용만 하면 된다!

위 사진 경로대로 들어가보면 추가할 수 있다.

코코아팟을 쓸때와 달리 Xcode 내에서 해결이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생성했던 깃헙 주소를 넣어주고 Next를 누르자.

여기는 살짝 짚고 넘어가자면,

해당 저장소에 다양한 방법으로 받아 올 수 있다.

버전을 정한다거나, 특정 브랜치를 받거나, 특정 커밋을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나는 브랜치로 포스팅!

Next

적용할 패키지와 추가될 타겟을 확인하고 finish해주면 끝! 쉽다

그럼 위와 같이 달라진점을 볼 수 있다.

빨간 부분을 보면 프로젝트 파일안에서 추가된 점을 볼 수 있으며, 삭제도 여기서 할 수 있다.

파란 부분을 보면 SPM으로 추가된 것들도 볼 수 있다.

사용

위와 같이 import 해주고 써주면 바로 실패 ㅠ

왜냐면 접근제어자가 public, open이 아니라 internal 때문에 접근 할 수 없다.

자동 생성된 코드는 퍼블릭으로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다시 SPM 파일로 돌아가서 바꿔주자

위처럼 struct 앞에 붙여주고

init()도 붙여주고

비교하게 프로퍼티도 하나 public을 붙여서 만들어줬다.

따라서 프로퍼티는 internal인 text와 public인 publicText 두개가 존재한다.

그리고 푸시를 해주자.

그리고 다시 원래 사용하던 프로젝트로 이동하자,

그럼 이전 버전을 업데이트 해줘야한다.

이 또한 퍼스트파티이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업데이트하기 눌러준다!

그럼 이제 다시 코드로 가서 사용해보자

init까지 아주 잘되었고, 위에 말했듯이 internal인 text는 보이지 않지만

public인 publicText는 잘 보인다.

출력까지 해보자

오오 아주 간단하다 간단해.

다음번엔 Property Wrapper 만든 것을 SPM으로 적용해보자!